[나눔경영]프로모션 참여 상품 매출액 1% 기부… 홀몸노인 돕기 나서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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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는 연말을 맞아 협력사와 고객까지 함께할 수 있는 ‘나누는 것이 플러스다’ 캠페인을 통해 농촌 지역 홀몸노인 돕기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협력회사인 매일유업, 롯데주류와 함께 프로모션 참여 상품 매출액의 1%를 기부한다.

 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착한 소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기부금은 생필품과 간단한 의료 용품으로 구성한 ‘나눔 플러스’ 박스를 제작하는 데 쓰인다.

 홈플러스는 올 한 해 동안 품질을 개선하고 동시에 농가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해왔다. 최근에는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와 ‘농식품 유통확대 및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우수한 국내산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 밖에 홈플러스 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눔 플러스 봉사단’은 직접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나섰다. 협력 농가들의 환경 개선과 함께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위해 홈플러스 임직원들이 창립 초기부터 올해까지 나눔 봉사에 소요한 누적 시간은 4만여 시간이나 된다.

 올해 확대 진행한 농촌 상생프로그램에는 594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농가 일손 돕기, 홀몸노인 주택 환경 개선, 마을 어르신 마실 버스 운영, 미용봉사,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전국 16개 시골 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0주간 주 2회 중식을 제공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
#홈플러스#사회공헌#나눔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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