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욱 금강문화허브 대표이사가 지난 16일 열린 ‘제5회 한국상조대상 시상식 및 상조인의 밤 행사’에서 대상(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상조장례뉴스(대표 김호승)와 한국상조업협동조합(이사장 송장우)이 공동 주최하고,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중앙회 릴리홀에서 각 부문 수상자들과 축하객 등 150여명의 상조·장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시상식, 2부 상조인의 밤 순으로 진행됐다.
송장우 상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초 할부거래법 개정안 시행으로 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내년에도 중소 상조회사들이 많이 힘들 것 같다”면서 “니퍼트 주한미국대사가 피습을 당했을 때 ‘같이 갑시다’라는 말을 해서 사람들이 크게 위로받고 용기도 찾았다. 우리 상조업계도 함께 가는 내년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영예의 한국상조대상은 금강문화허브 이창욱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이 대표는 ▲상조업에 대한 경영철학 ▲소비자에 대한 책임의식 ▲상조업의 국민·산업적 역할에 대한 인식면에서 심사위원단(위원장 강동구)으로부터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이 대표는 “성실하고 투명하게 경영하고 상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에 이 상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객들에게 우선 감사하다. 약속을 지키는 회사가 신뢰를 받아 결국 더 발전해 나갈 것이다.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금강문화허브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경영부문 본상은 좋은라이프 김호철 대표이사, 근로부문 본상은 충북장례협동조합 박재경 장례지도사, 근로부문 장려상은 우리동네상조 김종선 장례지도사에게 각각 돌아갔다.
경영부문 본상을 수상한 좋은라이프는 사모펀드인 VIG파트너스로부터 600억원을 투자받는 등 상조사업의 지평을 넓히고 상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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