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나 교통사고 등 각종 사건이 발생하면서 자녀들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경우 육교 등이 있어 차도를 건너지 않거나 통학거리가 짧아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이에 좋은 학군만을 찾던 과거와는 달리 교육과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SK건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신동탄 SK뷰파크 3차’는 지하 2~지상 23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86가구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다. 단지 가까이에 화성반월초등학교, 기산초등학교, 기산중학교, 화성반월고등학교 등이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특히 입주 시점에는 단지 앞에 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여기에 동탄1신도시가 바로 옆에 붙어 있어 동탄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고, 유명 학원가가 밀집한수원 영통의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 삼성디지털시티 등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동탄~수원간 도로가 인접해 있고, 동탄~수서간 SRT 동탄역 개통으로 서울 강남권은 물론 경기 동남부권 주민들의 철도 이용이 편리해졌다. 오는 2021년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신동탄 SK뷰파크 3차의 전용 59㎡ 기준층(전환형Ⅰ)는 보증금 1억9900만 원에 월 임대료가 17만9000원이다. 전용 84㎡D는 보증금 2억3500만 원에 월임대료가 16만3000원으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643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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