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티셔츠 니크(nique), 오는 20일 온라인 스토어 론칭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2월 15일 15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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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티셔츠를 만드는 브랜드 ‘니크’가 오는 20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론칭한다.
일러스트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티셔츠를 만드는 브랜드 ‘니크’가 오는 20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론칭한다.
일러스트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티셔츠를 만드는 브랜드 ‘니크’가 오는 20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론칭한다. 니크는 새로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그래픽 티셔츠뿐만 아니라 일러스트 작가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제품 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 인기 인스타그램 작가들과의 콜라보 티셔츠를 선보이고 있는 니크는 최근 페이스북 등 SNS 채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고양이, 강아지, 맥주 등 많은 대중에게 친근한 주제의 귀여운 그래픽이 그려진 반팔, 맨투맨, 후드 티는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어 인기다.

이 중에서도 웹툰작가 무적핑크가 디자인한 ‘통촉하여주시옷’ 티셔츠는 지난 6월에 방송 된 MBC 무한도전 ‘릴레이툰’특집에서 무적핑크가 직접 착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니크는 무적핑크를 포함하여 총 21명의 일러스트 작가와 계약을 맺고 100여개가 넘는 디자인의 티셔츠를 선보이고 있다. 니크에 선보이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니크와의 콜라보레이션에 지원할 수 있으며,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티셔츠로 만들어진다.

티셔츠 매출의 10%를 일러스트 작가들에게 정기적으로 지급하며, 제작된 상품은 니크 온라인 스토어를 포함하여 신촌 현대백화점 등 9개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니크코리아 관계자는 “일러스트 작가의 작품이 매력적인 티셔츠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색상의 고품질 티셔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저작권 계약을 통해 디자이너들의 권리를 인정하고, 그에 부응하는 대우로 디자이너와 의류 기업이 상생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의 우수기업인 ㈜니크코리아는 2014년 11월부터 디자이너들과 협업하여 그래픽 티셔츠를 만드는 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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