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 여파, 계란값 또 오른다…일주일새 10% 올라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2월 14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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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인해 대형마트의 계란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인해 대형마트의 계란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인해 대형마트의 계란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14일 이마트는 내일(15일)부터 계란 판매가를 4.8%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계란 판매가를 5% 올린 지 일주일만이다.

홈플러스 역시 같은 날 계란 판매가를 5% 인상했고, 지난주에 이미 판매가 5%를 올린 롯데마트도 금주나 내주 초 다시한번 판매가를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살처분된 닭은 1000만마리 정도로 추산된다. 이 중 알을 낳는 산란닭이 80%를 차지하면서 계란 생산량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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