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 15~18일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2월 14일 10시 04분


2016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가 오는 15~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다양한 스타일의 가구, 조명, 테이블 웨어, 데코레이션 소품 등 400여개 브랜드 제품이 참가해 역대 최대인 900부스 규모로 열린다.

2016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에는 덴마크의 유명 가구 디자이너인 핀 율의 기획전이 열릴 예정이다. 최근 단순하고 소박한 덴마크식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는 ‘휘게(hygge)’열풍이 불고 있어 이번 기획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또 최신 디자인 동향을 알아보는 ‘HTDF(홈·테이블테코) 콘퍼런스’, 크리스마스 소품이 망라된 ‘마이 크리스마스 페어’, ‘키친 앤 바스 월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남성들의 전용공간인 ‘ManCave, 남자의 동굴 기획관’에서는 남성 고객을 위한 가구, 타일, 데코레이션, 오디오, 바이크 등을 폭넓게 선보인다. 또한 현재 리빙 분야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는 신진 디자이너 작품들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니부스인 ‘마이 펫, 마이 패밀리’도 마련돼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소개한다. 이 기획관에서 나온 수익금은 유기동물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코엑스 3층 C, D홀에서 열리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입장료는 1만 원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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