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새로운 관광명소 연풍에 미니신도시 건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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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연풍 양우내안애

 파주연풍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양우내안애 에코하임 아파트가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양우내안애 에코하임은 파주읍 연풍리 103-20번지 일원으로 파주1-3구역 주택정비 사업지와 맞물려 있다. 파주1-3구역은 약 3000가구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타운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연풍 에코하임 아파트 모집 가구수와 평수는 총 475가구 규모이며 59m²가 439가구로 소인 가족 시대에 걸맞게 92.5%를 차지하고 있다. 3.3m²당 공급가는 600만 원대이며 서비스면적 35.12m²(약 11평 규모)를 더 제공해 실사용 면적 94.96m²로 넓은 실사용 공간을 제공한다. 교통여건은 서울까지 30분 거리, 고양까지 10분 거리이며, 문산-연풍간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56번도로가 공사 중이다. 문의 1600-5745

 사업지 주변에는 파주센트럴밸리 개발단지와 파주역 월롱역이 있으며, LG디스플레이 파주 LCD산업단지를 비롯해 파주월롱첨단산업단지 등이 가까이에 있어 배후 주거 수요가 넉넉한 편이다.

 또한 1km 후방에는 법원2산업단지 조성 예정지구가 있다. 1150여 명의 고용창출과 생산유발효과 4700억 원 규모인 법원 2산업단지는 2018년 완공 예정이다. 그리고 OLED산업전진기지, LG 디스플레이가 자리하고 있다. LG고용인원은 1만5000명 정도이며, 현재 증설공사가 한창인 P10공장은 건설비용 1조3000억 원이 투자되어 2018년 준공 예정이다. 증설공사가 완료되면 고용인원이 1만5000명 더 늘어나며 인근 산업단지에 입주할 협력업체 직원까지 약 10만 명에 이른다.

 연풍에코하임 관계자는 지금의 주변환경 모습만 보고 아파트 분양을 노리면 안된다고 한다. 사업시행자들이 그동안 수년에 걸쳐 사업타당성 조사를 하면서 향후 개발 입지 여건을 면밀히 분석한 후 최종사업지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파주 연풍지역이 파주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하면서 주변 산업단지들의 아우르는 핵심축으로 작동하는 파주 생활권의 중심이 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홍보관은 서울 문산 간 경의선 전철 노선 금릉역 2번 출구 앞에 있으며, 모든 상담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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