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단신]코오롱인더스트리, MEA 제조기술 도입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1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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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소연료전지 핵심 부품인 막전극접합체(MEA) 기술을 미국 고어(Gore)사로부터 도입해 MEA 양산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MEA 기술은 수소연료전지 중 수소전기차 등에 사용하는 고분자 전해질막 연료전지(PEMFC)의 핵심이 되는 것으로, 수소연료전지에서 전기를 발생하는 역할을 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고어의 MEA 제조기술과 자사의 양산 기술이 접목되면 수소연료전지용 MEA의 사업화가 가까운 시일 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두산밥캣, 공모가 3만원으로 인하


 지난달 상장을 추진했다가 연기한 소형 건설장비 업체 두산밥캣이 공모가를 3만 원으로 낮춰 확정했다. 7일 공시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3만 원으로 정했다. 수요 예측에는 기관 406곳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9.81 대 1이었다. 두산밥캣은 8, 9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전체 물량(3002만8180주)의 20%인 600만6636주에 대해 공모주 청약을 접수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18일이다. 두산밥캣은 지난달 약 2조 원 규모의 기업공개(IPO) 계획을 발표했다가 수요 예측 실패로 상장 일정을 미뤘다. 당시 희망 공모가는 4만1000∼5만 원이었지만 투자 수요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 에쓰오일 연탄 6만장-현대百나눔기금 1억 전달


 날씨가 추워지면서 기업들의 연탄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에쓰오일은 임직원 100여 명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 연탄 6만 장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저소득 가정의 난방 지원을 위해 매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연탄을 기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도 이날 사회복지 단체인 ‘밥상 공동체 연탄은행’에 나눔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현대백화점은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기부를 위해 이 재단에 기부금을 내고 있다.
#연탄#나눔#두산밥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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