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커머스 가파른 성장’…KTH, 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157%↑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0월 28일 1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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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472억 원, 영업이익 18억 원…전년 대비 각각 12.9%, 157.3% 증가
-3분기 T커머스 매출 199억 원…전년 대비 84.0% 증가

KTH는 28일 3분기 매출 472억 원, 영업이익 18억 원, 당기순이익 1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9%, 영업이익은 157.3% 증가했다.

3분기 실적 호조는 T커머스 취급고 증가에 따른 매출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KTH의 3분기 T커머스 매출은 199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의 156억원 대비 27.6%, 전년 동기의 108억 원 대비 84.0% 각각 증가했다. 커머스의 3분기 누계 매출도 48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간 매출 277억 대비 74.2% 성장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한편 KTH의 T커머스 서비스인 K쇼핑은 지난 2012년 개국 이래 매년 100%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KTH 임현정 팀장은 “4분기에도 K쇼핑 단독 상품 론칭 확대 등 T커머스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콘텐츠 유통 부문의 콘텐츠 유통커버리지 확대, ICT플랫폼 부문에서 신규프로젝트 수주 등 신규 매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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