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금 부담 줄인 ‘송파 두산위브’ 분양중

  • 입력 2016년 10월 27일 1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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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억제 대책에 따라 규제가 강화되면서 부동산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이달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주택금융공사는 중도금 관련 보증비율을 기존 100%에서 90%로 낮췄다.

이번 규제로 사실상 주요 금융권들이 줄줄이 건설사들과 중도금 관련 계약을 중단하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내 집 마련의 꿈을 꾸는 실수요자들에게 돌아오고 있다. 사업자들이 은행을 찾지 못하면서 계약자들이 개인적으로 목돈을 마련할 방법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규제로 청약을 포기하거나 2금융권, 3금융권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야 하기 때문에 계약자들의 금리 부담이 더욱 크다"며 ”수요자들은 입지가 좋으면서 이미 은행 약정체결이 확정된 아파트 단지의 막차 물량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두산건설이 지난 9월 분양을 시작한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 일대에 위치한 ‘송파 두산위브’는 이미 중도금 관련해 시중 은행과 계약이 체결된 상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2개동이며,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총 269가구 규모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59㎡ 215가구 ▲84㎡ 54가구 등으로 100%가 중소형 주택으로 구성된다. 성내천과 마주하고 있어 단지 내 조망권이 탁월하며 목련공원, 마천공원, 거여공원 등을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해 광화문·서대문·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 시설이 밀집돼 있는 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일대 주변으로는 다양한 개발사업도 예정되어 있다. 2025년까지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이 조성될 계획으로, 이곳에는 국제업무, MICE(전시·관광사업), 스포츠,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등 4대 사업이 어우러지는 세계적 명소로 탈바꿈 될 계획이다. 여기에 단지와 불과 500m 거리에 약 1만3000여 세대가 들어오는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동아경제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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