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獨-中 연구소 기반으로 180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타이어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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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전문점 부문 1위 / 타이어프로(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국내는 물론 해외 9개 판매법인과 16개 지사·사무소를 거점으로 18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타이어 기업이다. 국내 중앙연구소를 중심으로 미국, 독일, 중국 연구소의 글로벌 연구개발(R&D) 네트워크와 지속적으로 쌓아온 기술역량을 토대로 국내외 9개의 공장에서 연 5722만 개의 타이어 생산 능력을 가지고 있다. 2015년에는 3조404억 원(연결기준)의 매출을 달성하며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 제2의 도약을 다지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북미 시장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다임러 벤츠, BMW, 크라이슬러 등 주요 자동차 생산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해외 완성차 업체로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실례이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2대째 타이어프로 경영을 준비하는 예비 점주 및 일반 대리점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매년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금호타이어의 역사와 향후 방향성을 볼 수 있는 금호 역사관 방문, 연구소의 R&D 센터 투어를 비롯해 유통시장 트렌드의 변화와 매장 환경개선 사례 교육, 리더십 강화 및 조직관리 코칭 기법 교육 등을 체험하며 서비스 품질 향상의 노하우를 익힌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3년 업계 최초로 대전 트레이닝 센터를 열고 체계적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교육 노하우를 축약해 만들어진 세일즈 매뉴얼인 ‘고객 맞춤 세일즈 6단계’를 통해 고객의 구매 심리를 파악하고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필수 교육과목으로 선정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 타이어프로 어디에서나 고객에게 표준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교육 전문 인력의 현장 방문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금호타이어#수출#타이어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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