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전환 임대아파트, 전세난 해결책으로 ‘각광’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0월 17일 1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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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분양전환 임대 아파트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해마다 오르는 전셋값을 감당하기도, 그렇다고 과감히 목돈을 들여 집을 구매하기에도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실수요자들이 임대 아파트 시장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는 것.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는 낮은 임대료에 거주하다가 향후 마음에 들면 우선적으로 분양 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주택 구매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대 10년의 장기 거주가 가능하기 때문에 2년마다 치솟은 전셋값을 피해 이사하는 불편함을 피할 수 있다는 점도 전세난민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부분이다.

업계 관계자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에 주택 수요자들의 부담이 갈수록 커져 임대아파트로 눈길을 돌리는 이들이 많다”며 "이에 주택 매매에 부담을 느끼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주거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향남2지구 모아미래도 에듀파크
향남2지구 모아미래도 에듀파크
향남1지구와 향남2지구의 중심에 위치한 ‘향남2지구 모아미래도 에듀파크’가 21일 공급 예정이다. 단지는 우수한 인프라와 특화설계까지 갖춰 실수요자에게 많은 인기를 끌 전망이다.

단지는 향남2지구 초입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39번국도 상신교차로, 서해안고속도로 발안 IC등 진출입이 용이하며 동서간선도로가 2017년 6월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 서해안 복선전철 향남역이 2020년에 개통예정으로 대중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으로 하길초등학교, 대규모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하길중고등학교와 도서관이 인접하여 탁월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조경율 46.8%의 공원형 단지로서 쾌적한 생활환경, 자연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이 외에도 공공청사 등이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풍부한 인프라는 물론 직주근접성을 갖춘 단지로 평가된다.

향남2지구 모아미래도 에듀파크는 일부 세대에 4베이에 4룸 설계 등 혁신평면을 갖췄으며 남향위주, 판상형 위주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최대 83.9m 동간거리의 공원형 아파트로 프라이버시와 채광, 통풍을 고려했다. 여기에 선큰을 통해 연결되는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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