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네덜란드 총리 삼성사옥 방문… 이재용 부회장이 홍보관 직접 안내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9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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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내 삼성딜라이트 매장을 방문한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운데)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으로부터 갤럭시 노트7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삼성그룹 제공
27일 오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내 삼성딜라이트 매장을 방문한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운데)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으로부터 갤럭시 노트7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삼성그룹 제공
 방한 중인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 27일 삼성전자 서초 사옥을 찾았다. 뤼터 총리는 이날 오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서초 사옥 내 삼성전자 딜라이트 홍보관을 둘러봤다. 이 부회장은 뤼터 총리에게 갤럭시 노트7 등 삼성전자 주요 제품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이 부회장과 평소 친분이 있는 걸로 알려진 뤼터 총리는 이 부회장과 만나 정보기술(IT)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2014년 7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했을 때도 신라호텔 영빈관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관의 안내를 맡은 적이 있다.

 뤼터 총리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네덜란드#이재용#총리#마르크 뤼터#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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