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곽진 국내영업본부장)는 ‘2016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중형승용차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선정되었다. 1985년 첫선을 보인 이래 쏘나타는 줄곧 현대차의 역사이며 동시에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상징이기도 했다. 윤택해진 국민 삶의 척도와도 같았고, 수출역군이면서 우리 산업의 발전과 세계화의 선봉이었다.
현대자동차는 1985년 출시한 1세대 쏘나타로 럭셔리 중형 세단의 시대를 연 이래로 약 30년만인 2014년 7세대 신형 쏘나타를 선보이고 올 4월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 품목을 대폭 반영한 ‘2017년형 쏘나타’를 출시했다. 1985년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쏘나타는 현재까지 그 이름을 그대로 유지해 온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이다. 1988년 쏘나타, 1993년 쏘나타II, 1998년 EF쏘나타, 2004년 쏘나타(NF), 2009년 쏘나타(YF), 2014년 쏘나타(LF)에 이르기까지 매번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 혁신을 거듭하면서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를 새로 써왔다. 시대를 앞서는 새로운 기술 진보와 혁신에 바탕을 둔 성공적 세대교체가 쏘나타 브랜드에 30년 넘는 생명력을 불어넣은 셈이다. 무엇보다 세대를 거듭할수록 판매와 브랜드가 함께 높아진,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동차로 자리매김해 왔다.
현대자동차는 ‘2017년형 쏘나타’ 2.0 CVVL 모델, 1.7 디젤 모델에 여성과 아이의 안전 그리고 고급감을 중시 여기는 영 패밀리 고객의 선호 편의 품목으로 구성한 ‘케어 플러스(CARE+)’ 트림을 신설했다.
후측방 접근 차량의 속도와 위치를 측정해 사전에 경고해 주는 최첨단 충돌 예방 시스템인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과 함께 전방 주차 보조시스템(PAS), 열선 스티어링 휠, 자외선 차단 앞유리 등 여성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 품목을 대거 적용했다. 또한 뒷좌석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의 편의를 고려하여 뒷좌석 열선시트와 암레스트, 앞좌석 시트백 포켓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뒷좌석 매뉴얼 사이드 커튼, 전동식 뒷면 유리커튼을 적용하는 등 아이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케어 플러스 트림의 내장에는 버건디 컬러 천연 가죽시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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