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혁신기업인 대상]맞춤형 서비스와 젊은 조직으로 물류 혁신을 일궈내다

  • 동아일보

경영 부문/ 다코넷 최종만 대표

 ㈜다코넷은 정도 경영을 실천하며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이용하는 종합물류기업을 목표로 2001년 설립됐다. 이후 홈플러스, 코스트코 코리아, 한진, 돌코리아, 포워드벤처스 등 국내 유수의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급성장을 거듭했다.

 지난 10여 년간 윙보디 전문 업체로 자리를 지켜 온 다코넷은 장비 대형화 사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물량 확보에 주력해 2012년 트레일러 운송업에 진출했으며, 현재 컨테이너를 이용한 냉장 냉동 상품 운송에도 주력하고 있다. 안정적인 냉장 냉동 운송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전 차량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와 자동온도기록계를 설치해 배송 중인 차량의 탑내 온도와 차량 위치를 24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사고 발생 시 실시간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위기관리 시스템을 체계화했다.

 아울러 고객 요구에 부응하고자 자체 물류솔루션 개발을 통한 주문관리(OMS), 창고관리(WMS), 운송관리(TMS)를 통합해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게 했다. 다코넷의 경쟁력은 경쟁사 대비 직영 차량 비중이 높아 안정적인 운송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현재 자체 물류센터인 호법물류센터(1만6111m²), 용인물류센터(3만2390m²), 평택물류센터(6241m²)를 운영 중이며, 2018년 준공 예정인 덕평물류센터(8만4792m²)는 영업 경쟁력과 물류원가 경쟁력 제고는 물론 고객 요청 시 신속한 대응 및 배송이 가능하게 해 줄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도 다코넷은 열정, 젊음, 초심의 기업 정신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해,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중심에서 경제성장의 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최종만 대표는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내일을 두려워하지 않는 젊음으로, 변하지 않는 초심으로 조직 구성원들과 함께 정확한 전략과 비전으로 조직 역량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다코넷#최종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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