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과 전원생활을 동시에”…오창 '오팜스 스마트팜’ 9월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9월 8일 1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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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팜스코리아, 국내 최초 수익형 힐링 전원마을 선보여
-9월 23일 분양설명회 사전 접수 중
-내년 초 입주 가능

세계산업개발이 시행하고 리팜코리아가 분양하는 '오창 오팜스 스마트팜 전원마을'이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성산리 산 45-4번지 외 27필지 일대에 조성된다. 대지 2만1632㎡, 건폐율 법정 40% 이하, 용적률 법정 100% 이하다. 1차 22가구를 9월에 선착순 분양하고 추후 2차로 15가구를 분양해 총 3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오창 오팜스 전원마을은 창업과 전원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국내 첫 수익형 전원마을이다. 1차 산업인 경작·재배부터 상품화·유통은 물론 6차 산업인 체험 관광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춰 은퇴 후에도 시골에서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추구할 수 있다.

리팜스코리아 관계자는 “은퇴를 앞둔 예비 은퇴자들이나 팍팍한 도심생활에 지친 젊은 수요층의 문의가 많다”며 “전원생활과 함께 수익이 창출되는 것이 큰 메리트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창 오팜스 스마트팜 전원마을 (자료:리팜코리아)
오창 오팜스 스마트팜 전원마을 (자료:리팜코리아)
#전원생활과 도시생활 동시에 누려
전원마을이 위치한 지역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있어 쾌적하다. 주변에 오창 저수지, 목령산, 약 39만7000㎡ 규모의 농촌테마공원 등이 있으며 모든 가구의 호수 조망이 가능해 여유와 힐링을 누리기에 좋은 입지다.

마을 안에는 창업시설·팜카페·테라피·게스트룸·광장·공원 같은 공동시설이 마련돼 가족쉼터는 물론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오창 오팜스 스마트팜 전원마을은 도심이 가까워 생활하기에도 편리하다. 전원마을에서 오창읍사무소,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창산업단지, 홈플러스, 학군지역이 약 4㎞ 안팎에 몰려있다. 또한 농업기술원이 5㎞, 성모병원 10㎞, 시청이 있는 청주시 도심이 16㎞ 정도 거리에 있다.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해 접근하기도 수월하다. 마을에서 차로 10분대 거리에 오창IC·청주공항·증평IC·중부고속도로·청주2순환로 등이 있어 전국 어디로든 움직이기 수월하다.

교육시설은 각리초·각리중·청원고·오창고 등이 가깝다.
오창 오팜스 스마트팜 전원주택 안팎 모습 (자료:리팜코리아)
오창 오팜스 스마트팜 전원주택 안팎 모습 (자료:리팜코리아)
#수경재배와 주거생활 가능, 건강에 좋은 목조로 지어져…
오창 오팜스 스마트팜 전원마을은 수경재배와 주거생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형태로 지어진다. 일부는 유리온실인 재배사로, 나머지는 거주공간으로 각각 설계되는 목조주택이다.

온실은 새싹채소를 기르는 수경재배 시스템이 설치·운영된다. 수경재배 시스템이란 실내에서 최소한의 면적으로 물만 사용해 새싹채소를 기르는 농사기법으로 스마트 팜(ICT·IOT Smart Farm)으로도 불린다. 이 시스템은 관리, 생산이 자동화로 이뤄져 노동시간을 줄여주고 LED 조명을 사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실내에서 기르기 때문에 날씨 변화에 크게 상관없이 연중 길러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동형 수경재배 시스템은 일반 건축물에도 설치할 수 있고 큰 노동력을 들이지 않고도 수월하게 운영할 수 있다.

수경재배 시스템으로 길러낸 새싹채소는 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은 친환경 농산물이며 시장상황에 따라 재배작물을 변경할 수도 있다.

이 단지의 또 다른 장점은 전나무를 사용해 짓는 100% 친환경 원목 주택이라는 점이다. 자재가 친환경적이어서 건강을 중요하게 여기는 전원주택 수요자를 위한 맞춤형 주택이다. 목조주택은 단열·습도·내구성 등에서 콘크리트로 만든 집보다 경제적이고 튼튼해 전원생활용으로 적합하다.

특히 목재는 단열 효과가 벽돌·콘크리트보다 4~7배, 석재보다 15배 정도 우수해 난방비를 절약 할 수 있고 건강에도 좋은 친환경 소재다. 목조는 강철 같은 소재보다 열전도율이 낮기 때문에 불의 연소나 확산속도가 느려 화재 위험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 9월 23일 분양설명회 관심 집중
오창 오팜스 스마트팜 전원마을의 1차 입주는 오는 2017년 1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빠르게 입주를 할 수 있는 만큼 관심 수요자들의 문의도 많아 설명회를 실시한다.

분양설명회는 오는 9월 23일 오후 2~4시, 오창 오팜스 전원마을 현장(분양사무소)에서 열린다. 주소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성산리 426-15번지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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