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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주공3단지, 분양가 추가 인하…3.3㎡당 4178만 원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6-07-29 11:37
2016년 7월 29일 11시 37분
입력
2016-07-29 11:28
2016년 7월 29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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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아너힐즈 조감도(자료제공:현대건설)
고분양가 논란 속 분양보증 승인이 거부됐던 개포주공3단지가 일반분양가를 추가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개포주공3단지재건축조합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일반분양가를 3.3㎡당 평균 4178만 원(종전 4310만 원)으로 인하하기로 의결했다. 내달 3일 개최하는 대의원회에서도 안건이 통과되면 조합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분양보증 재심의 신청하기로 했다.
이에 현대건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강남구청 분양승인 후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내달 18일 모집공고를 내고 19일 견본주택을 재오픈한 뒤 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지난 8일 견본주택을 개관했으나 HUG의 분양보증 거부로 그동안 분양이 연기됐다. 단지는 전용 49~T148㎡ 총 1320가구 규모로 이중 69가구(전용 84~131㎡)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견본주택은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서울시 강남구 도곡1동 914-1) 3층 ‘THE H Gallery‘에 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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