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SK 뷰 랜드마크 대단지로 눈길

  • 입력 2016년 7월 20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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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양한 조경을 갖춘 대단지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조경이 잘 갖춰진 아파트 단지는 고급 주거지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입소문을 타면서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세대수가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의 경우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경시설로 쾌적하고 여유롭게 만들 수 있어 단지 내 조경시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대단지를 선보이는 건설사에서도 단지 규모에 걸 맞는 크고 넓은 공원과 산책로, 수변공간 등을 선보이며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경 특화를 내세운 대단지 아파트들은 부동산 시장에서도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래미안 반포 퍼스티지’는 2444가구 대단지로 2010년 세계조경가협회로부터 조경계획 부분과 조경 관리 부분에서 본상을 수상할 정도의 뛰어난 조경시설을 선보였다. 조경 시설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보인 이 아파트는 현재 현재 3.3㎡당 4,422만원으로 반포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하고 있다.

분양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 지난해 3월 울산 북구 호계실매곡지구에서 선보인 ‘에일린의 뜰 2차’는 1187가구의 대단지에 조경면적 2만2928㎡, 단지 내 녹지율이 41.9%에 달하는 쾌적한 환경을 선보이며 청약에서 평균 35.6대 1, 최고 68.1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 가운데 SK건설이 분양 중인 ‘송도 SK 뷰’는 전체 조경면적이 국제 축구경기장 규격의 5배가 넘는 크기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SK건설이 6·8공구 A4블록에 선보이는 송도 SK 뷰는 지하 2층~지상 43층에 11개동 총 210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75㎡ 67가구 ▲84㎡A 1068가구 ▲84㎡B 124가구 ▲84㎡C 352가구 ▲84㎡D 408가구 ▲99㎡ 81가구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대단지답게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 센트럴파크, 자연형 연못, 가족캠핑숲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예정이며, 다양한 콘셉트의 정원을 만들어 힐링과 여가, 휴식의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를 감싸는 1.2㎞ 의 산책길을 비롯한 여러 형태의 산책길도 확보했다.

또 지하2층~지상3층의 대규모로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는 키즈센터, 에듀센터, 피트니스센터로 꾸며진다. 키즈센터에는 어린이집, 파티룸, 키즈 도서관, 키즈카페 등이 들어서고, 에듀센터에는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등이 만들어진다. 피트니스센터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공간, 샤워실 등이 조성된다. 또 학원 및 통학차량들이 대기할 수 있는 드롭존(Drop Zone), 학부모 및 자녀들이 대기할 수 있는 웰컴라운지를 마련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아파트 단지로 꾸며진다.

이 외에도 2020년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과 인접한 역세권 아파트이며, 외곽순환도로(2017년 개통예정)와 제1경인고속도로 등이 가깝고 송도달빛축제공원, 아암도 해안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환경도 누릴 수 있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인천대,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등 국내외 유명대학과 채드윅 국제학교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송도 SK 뷰의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257만 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8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동아경제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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