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SK VIEW(뷰)’ 지역 내 첫 분양 단지로 ‘눈길’

  • 입력 2016년 7월 18일 12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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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첫 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아파트들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후속 분양에 대한 기대치를 좌우하기 때문에 건설사들은 단지 내 고급스러운 커뮤니티 시설이나 풍부한 녹지공간, 특화설계 등을 선보이며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청약 성적도 우수하다. 서울 강남구 개포지구 첫 래미안 아파트였던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지난 3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월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세종 3차’ 역시 세종시 1-1생활권에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아파트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 건설사들은 지역 내 첫 진출 아파트에 다양한 특화상품을 도입하고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하는 경우가 많아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SK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 ‘송도 SK VIEW(뷰)’는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4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지상 43층, 11개동, 전용면적 75~99㎡, 총 210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단지는 2020년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 역세권 아파트로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자연환경,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췄다.

단지 내 조경면적이 축구장 5배 크기에 달하며 센트럴파크(중앙공원), 자연형 연못, 가족캠핑숲 등 휴식공간과 1.2㎞ 의 산책길, 티(Tea)하우스가 조성된다. 또 지하 2~지상 3층에는 키즈센터, 에듀센터, 피트니스센터로 꾸며진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을 높였고 전용 84㎡ 이상에는 4베이·4룸 평면을 적용해(일부 세대 제외)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각 가구별로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은 240cm의 천정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고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쾌적하다. 일반 주차면적보다 가로 세로 10~20㎝ 넓은 주차장도 제공된다.

오는 21일 당첨자 발표 후 26~28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257만 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8에 있고 2019년 7월 입주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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