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생산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가 시판 17개월 만에 10만 대 생산을 돌파했다. 쌍용차는 13일 경기 평택공장 티볼리 생산라인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사진)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나온 티볼리는 쌍용차의 부활을 이끈 ‘효자 모델’로 지난해에만 국내외에서 6만3693대가 팔렸다. 올해 3월 롱보디 버전인 티볼리 에어도 나왔다.
▼ 2017년형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시판 ▼
한국GM은 13일 ‘2017년형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를 선보였다. 새로운 차체 색상을 적용하고 안전 및 편의 장치 수준을 높인 것이 주요 특징이다. 국내에서 생산된 경차 최초로 차체의 71.7%에 이르는 부위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했다.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동급 최초로 적용하는 등 총 8개의 에어백을 장착했다. 가격은 선택 품목에 따라 999만∼1672만 원이다.
▼ 제일기획, 佛퓌블리시스와 매각협상 결렬 ▼
제일기획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프랑스계 광고회사 퓌블리시스와의 매각 협의가 결렬됐다고 13일 밝혔다. 제일기획은 이날 공시를 통해 “기존의 협력 방안 논의는 구체적인 결론 없이 결렬됐다”며 “현재는 다각적 협력 및 성장 방안과 관련해 제3자와 특별히 진행하고 있는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재계에서는 삼성그룹이 제일기획 매각작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제일기획 매각에 대해서는 분명한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제일기획의 성장에 해가 되는 매각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최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 현대중공업, 쿠웨이트서 유조선 2척 수주 ▼
현대중공업이 유조선 2척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3월 쿠웨이트 AMPTC사로부터 15만8000DWT(재화중량톤수·선박에 실을 수 있는 화물 무게)급 탱커(유조선) 2척을 수주하면서 옵션으로 두었던 추가 2척이 지난달 발효된 것이다. 현대중공업은 이 선박을 2018년 인도할 예정이다. 계약 금액은 선주사 요청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 셀트리온 ‘램시마’ 캐나다서 추가 허가얻어 ▼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복지부로부터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염증성 장질환(만성염증성 장질환, 궤양성 대장염 등) 적응증을 추가로 허가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류머티즘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의 적응증으로 램시마의 판매 허가를 받아 2014년 12월부터 캐나다에서 램시마를 판매해왔다.
▼ 한화그룹, 18일 이대앞서 ‘곰신 페스티벌’ ▼
한화그룹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장병 가족이나 연인을 위해 18일 오후 6시 이화여대 앞 ‘썸타는 계단(대현문화공원)’에서 ‘불꽃곰신 페스티벌’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페스티벌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campaign.hanwh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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