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단신]동일토건 워크아웃 연장… 경영정상화 청신호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6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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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브랜드 ‘동일하이빌’로 알려진 중견 건설사 동일토건은 채권단의 동의로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 개선작업) 재개가 결정돼 경영정상화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6일 밝혔다. 동일토건은 지난해 말 일부 채권단의 반대로 워크아웃을 연장하지 못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그러나 이후 아파트 분양 계약자들과 채권단이 워크아웃 진행을 합의하면서 지난달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에 워크아웃을 재신청했다. 동일토건 관계자는 “워크아웃이 연장돼 기존 진행 중인 천안 봉명, 아산 배방 등 지역주택조합과 국내외 수주 활동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전미아시안부동산협회, 7일 서울서 세미나 ▼


전미아시안부동산협회(AREAA)가 7일 오후 2시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AREAA는 한국무역위원회(위원장 피터 박) 사절단 24명과 함께 참석해 ‘한국으로 돌아오는 은퇴한 역이민자와 재미교포의 한국 투자와 미국 투자 유치’를 주제로 다양한 세션을 연다. 행사 주관은 ㈜KORE(대표이사 윤선화)가 맡았다.

▼ 우리銀, 캄보디아 소액대출사 인수 우선협상자로 ▼


우리은행이 캄보디아 소액대출회사 프라삭(PRASAC)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6일 “최종 계약을 앞두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프라삭은 1995년 설립된 캄보디아의 대표 소액대출회사로 지난해 말 총자산 10억4680만 달러(약 1조2000억 원), 총 대출자와 예금자는 각각 32만 명, 45만 명에 이른다. 프라삭은 현지 금융당국에 상업은행으로의 전환을 위한 인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동일토건#워크아웃#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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