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L 부실채권, 실제 사례로 성공 비결 배운다

  • 입력 2016년 6월 2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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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자들의 부실채권(Non Performing Loan/NPL)으로 인해 투자 기회가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NPL이란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채권 또는 원리금이 정상적으로 상환되지 않는 대출채권으로, 이를 시중은행이 회수하기 위해 법원경매를 진행한 후 부동산에 설정된 근저당권을 매각할 때 투자자가 근저당권을 매입해 높은 수익을 달성하는 투자방식이 NPL 투자다.

부실채권 시장은 지난해 말 기준 무려 28조원에 이르렀을 정도로 그만큼 투자 기회가 많아졌다. 이에 대신금융그룹이 지난 2012년 우리F&I(현 대신F&I)를 인수하며 시장에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사명을 외환F&I로 바꾼 하나금융그룹 계열인 외환캐피탈과 신한금융투자, 우리종금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최근에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BNK자산운용도 발을 들이는 등 금융 대기업들도 NPL 관련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다.

NPL 투자 기회를 엿보는 일반인들도 적지 않다. 부동산학 박사이자 NPL분야 베스트셀러 ‘나는 경매보다 NPL이 좋다’의 저자인 성시근 교수는 “NPL(부실채권)이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인 것은 확실하지만, 수익률을 올려가는 과정 속에는 보이지 않는 수많은 위험이 있다”며 "권리분석과 물건가치 분석 및 낙찰가 산정, 채권매입과정 등에 숨어있는 많은 문제들은 단순히 이론만으로 접근하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사례별 스터디를 통한 실무전략과 노하우, 이론을 적절히 혼합해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NPL 투자의 핵심은 부동산 가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NPL을 매입하는 방식으로는 ▲론 세일 ▲채무인수 ▲유입조건부 사후정산 ▲배당조건부 사후정산 등이 있다. 이와 관련, 강남에듀 평생교육원에서는 실전 투자 수익률을 바탕으로 부실채권투자의 함정을 극복하고 다양한 투자수익기법을 익힐 수 있는 ‘NPL 실전투자 주말심화반’을 마련하고 40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오후 7시에 강남역 11번 출구 인근 역삼동 818-2번지 원담빌딩 302호에서 진행된다. 금융회사에서 매각하는 POOL 낙찰 등 풍부한 실무경험을 지닌 부동산학 박사 성시근 교수가 강의를 맡아 실전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NPL 실전투자 주말심화반 40기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에듀 평생교육원 네이버 카페 ‘3천만 원 3억 만들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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