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모닝 스포츠 패키지 출시 ‘10만원으로 싹 바꿔’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6월 1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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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경차 ‘모닝’이 역동적인 내외장 사양으로 구성된 스포츠 패키지를 매력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1일 기아차는 ‘모닝 스포츠’의 내∙외장 사양을 기본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는 ‘모닝 스포츠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닝 스포츠 패키지’는 기존에 별도의 디자인 특화 파생모델이었던 ‘모닝 스포츠’ 모델에서 선보였던 7개의 고급 디자인 사양 중 알로이 휠을 제외한 6개의 사양을 모두 적용해 세련되고 강인한 디자인을 구현하면서도 가격은 대폭 인하한 것이 특징이다.

외장사양으로는 강인한 전/후면 스포츠 전용 범퍼, 벌브 DRL, 머플러 트윈팁을 적용하고 내장사양으로는 고급형 슈퍼비전 클러스터, 알로이 페달, 오르간타입 엑셀 페달 등 총 6가지의 고급 디자인 사양이 적용했다.
패키지 가격은 10만 원으로 모닝 1.0 가솔린 디럭스, 럭셔리 트림과 모닝 1.0 터보 럭셔리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다. 이는 기존 ‘모닝 스포츠’보다 20~30만 원 저렴한 가격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젊은 층의 큰 호응을 얻었던 고급 디자인 사양들을 더 많은 고객들이 한층 저렴한 가격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하고자 신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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