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원형 시스템 에어컨 ‘360 카세트’ 두타면세점 공급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5월 23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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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서울 동대문에 문을 연 두타면세점에 세계 최초 원형 시스템 에어컨 ‘360 카세트’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360 카세트’는 지난해 12월 삼선전자가 출시한 제품으로, 공간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원형 디자인과 수평기류 기술이 탑재된 냉방 기능이 장점이다.

수평기류 기술은 바람의 방향을 조절하는 블레이드 대신해 수평기류를 구현하는 부스터 팬이 냉기를 고르게 퍼지게 만든다. 이에 찬바람이 직접 사람에게 닿지 않아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자연의 곡선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은 어떠한 공간에도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360 카세트’는 두타면세점의 트렌디한 인테리어에 맞춰 설치 장소에 따라 블랙과 화이트 판넬의 실내기로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공간을 완성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조형미와 혁신적인 냉방 기능을 갖춘 시스템 에어컨 ‘360 카세트’ 제품을 공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완성했다”며 “아름다운 인테리어를 제공하면서도 사용자 편의성과 시스템 관리의 효율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시스템 에어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중석 동아닷컴 기자 miss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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