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건설업 특성 살린 사회공헌활동 ‘활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5월 20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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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화건설)
(자료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과 ‘건축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며 최근 52호점 개관을 완료했다.

매월 한화건설 임직원의 시공참여로 장애인이 거주·이용하는 복지시설에 도서관정비 및 신규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을 신설하고 양질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1개점 당 평균 1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해 총 5만 여권이 넘는 책을 기증했다.

또한 지난 2013년부터 전개한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건축여행’은 재능 기부를 통해 아이들에게 건축가의 꿈을 키워주는 예술활동으로, 한화건설 봉사자와 건축학부 대학생, 꿈나무 마을 어린이가 파트너십을 구축해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6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매월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한화건설,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 한양대 건축학부가 ‘건축 꿈나무 여행’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건설의 국내 건축 현장을 실제로 견학하고, 모형을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건축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지난해 꿈나무마을 어린이들과 파주 출판도시를 견학하고 건축가와의 만남을 통해 건축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축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는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활동과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은 한화건설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 될 것”이라며 “건설업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한화건설은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 등 지역노인복지관과 장애인 및 아동시설 등과 연계를 맺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00여회 이상 사회공헌활동에 19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올해 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1만여 시간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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