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로엠, 웨딩 실속파 위한 ‘셀프 웨딩 원피스’ 2종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5월 11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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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의 여성 브랜드 로엠(Roem)은 셀프 웨딩 원피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셀프 웨딩 드레스는 ‘화이트 롱 원피스’와 ‘화이트 레이스 원피스’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웨딩 촬영 때 뿐만 아니라 평상시 일상 데일리룩으로도 무난히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 롱 원피스’는 시스루 소재의 원단이 발목까지 떨어지는 플리츠 라인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고, 넥 라인은 테슬 리본 장식으로 스타일링 할 수 있도록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화이트 레이스 원피스’는 무릎까지 오는 기장으로 상의에는 펀칭 소재, 하의에는 레이스 소재가 믹스 매치되어 화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이랜드 관계자는 “최근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결혼식을 하고 싶어하는 셀프 웨딩족이 늘어나고 있다”며 “천편일률적인 스튜디오 사진이 아닌 특별한 웨딩 촬영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로엠 셀프 웨딩 원피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로엠은 셀프 웨딩용 화이트 원피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웨딩 촬영 소품이 담겨 있는 기프트 박스 2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기프트 박스 A타입은 부케와 부토니에, B타입은 화관과 꽃팔찌 3종이 들어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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