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단신]녹십자, B형 간염 신약 임상시험 중간 결과 발표 外

  • 동아일보

녹십자는 B형 간염 치료 목적으로 개발 중인 유전자 재조합 바이오신약 ‘GC1102’의 임상시험 중간 결과를 제22회 세계간이식학회에서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녹십자는 28주간 간 이식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2상에서 B형 간염 재발이 한 건도 없었다며 세계 최초로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B형 간염 항체 치료제의 상용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 해리코리아, 12일 자영업 성공창업 특강 ▼


㈜해리코리아는 김철윤 대표의 창업 성공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자영업 성공창업 특강’을 12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동산로 FI장사사관학교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자영업 종사자, 예비 창업자, 업종 변경을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홈페이지(www.fibiz.c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02-529-6210

▼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지난해 매출 1239억 ▼

백종원 씨가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지난해 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백 씨는 배당금 중 약 16억 원을 수령한 것으로 추정된다. 9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2015년 매출은 123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도 110억 원으로 2014년의 63억 원보다 73.7% 늘었다. 실적 호전으로 20억 원의 배당도 이뤄졌다. 백 씨는 더본코리아 지분의 약 77%를 갖고 있어 약 16억 원의 배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 씨가 1994년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홍콩반점, 빽다방 등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브랜드만 19개를 운영하고 있다. 2014년에 직영점을 제외하고 544개였던 매장 수는 최근 1200개를 넘겼다.

▼ 코스맥스,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1735억 ▼


화장품 연구개발·생산업체인 코스맥스가 올해 1분기(1∼3월)에 역대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1% 증가한 1735억 원, 영업이익은 71.1% 성장한 131억 원이었다. 1분기에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도 매출 625억 원, 영업이익 51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3.1%, 131.7% 증가했다. 국내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5% 늘어난 1239억 원, 코스맥스차이나와 코스맥스광저우 등 중국 법인의 매출은 32.2% 증가한 5699억 원이었다.
#녹십자#해리코리아#백종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