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사회공헌기업 대상]교보증권, 임직원 참여율 96% ‘드림이 사회봉사단’ 귀감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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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사회공헌활동은 ‘질 좋은 성장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이 돼야 한다’는 김해준 대표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교보증권 드림이 사회봉사단은 전국 30여 개 지정 복지단체를 선정해 개인이 희망하는 봉사 주제와 일정을 사내 인트라넷에서 자유롭게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런 운영방식은 사내 봉사활동을 활성화해 임직원 참여율이 96%에 이르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은 ‘드림이 정기봉사활동’과 ‘창립기념일 특별주간 드림이 봉사활동’, ‘자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희망새싹 드림이’가 있다.

‘정기 봉사활동’은 전국 권역별 지정 복지단체 중 개인이 희망하는 곳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매주 진행하고 있다. 창립기념일 특별주간 드림이 봉사활동은 창립기념일(11월 22일)의 의미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눈다는 취지에서 2010년부터 실시 중이다. 전 임직원이 연말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김장담그기, 연탄배달, 사랑의 도시락, 사랑의 빵, 사랑의 뽁뽁이, 무료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국내외 일대일 결연아동 후원 프로그램인 ‘희망새싹 드림이’를 통해 개인 기부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교보증권은 3월 기준으로 국내 아동 305명, 해외 아동(베트남) 104명을 지원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2016 사회공헌기업 대상#교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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