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 ‘생태문화 관광도시’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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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도시 부문 /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

경북 울진군은 천혜의 풍부한 생태문화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생태관광 거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수욕, 산림욕, 온천욕 등 사계절 즐길거리가 가득한 울진을 방문하면 도심의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청정 동해바다 102km에 이르는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해파랑길을 걷다 보면 만나는 망양정, 월송정에서 탁 트인 동해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울창한 해송림이 가득한 구산해수욕장에서는 캠핑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많은 관광객이 요트, 윈드서핑, 스킨스쿠버 체험을 하기 위해 사계절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양레포츠의 도시, 울진으로 찾아오고 있다.

하늘에 닿을 듯 쭉쭉 뻗어 있는 수십만 그루의 금강송소나무가 자생하는 우리나라 최대 금강송 군락지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선정된 불영계곡, 자연 용출 온천수를 체험할 수 있는 덕구계곡, 신선이 노닐고 간 신선계곡, 왕피천 생태경관지역의 왕피천계곡, 은어가 회귀하는 길 왕피천 은어길 등 울진은 다양한 코스로 산림욕이 가능한 최적의 장소이다.

또 울진은 지역 특산품과 자연을 이용한 축제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2월 말 살이 통통하게 올라 맛과 영양이 가득한 대게를 맛볼 수 있는 ‘울진대게와 붉은 대게 축제’, 8월초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는 ‘워터피아페스티벌’, 금강송소나무 숲에서 최적의 자연조건으로 자라나는 송이를 맛볼 수 있는 10월 초 ‘금강송송이축제’가 개최되어 관광객을 맞이한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울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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