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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김대중 동향 보고’ 외교문서 공개…‘반기문 관련주’ 동반 약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18 10:55
2016년 4월 18일 10시 55분
입력
2016-04-18 10:49
2016년 4월 18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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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아DB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관련된 이른바 ‘반기문 관련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18일 오전 9시 29분 기준, 반기문 총장의 동생인 반기호 씨가 부회장을 맡고 있는 보성파워텍은 전일 대비 6.82%(490원) 떨어진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보성파워텍은 11일(6%), 12일(3%), 14일(29.96%), 15일(1.7%)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다가 이날 하락했다.
또 반기문 총장의 대학 후배인 김상협 KAIST 경영대학 초빙 교수가 사외이사로 재직 중인 일야도 전날 4%에 이어 9%의 하락세를 보였다. 일야는 전일 대비 9.60%(1200원) 하락한 1만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반기문 총장이 1980년대 외교부 공무원으로 미국 연수시절 당시 망명 중이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 동향을 상부에 보고한 사실이 외교문서를 통해 드러났다.
17일 비밀해제 된 1985년 외교문서에 따르면 반기문 당시 참사관은 그해 1월 7일 하버드대 교수로부터 “미국의 학계와 법조계 인사가 ‘김대중 안전귀국 요청 서한’을 청와대에 발송할 예정”이라는 첩보를 입수해 상부에 보고했다.
당시 김 전 대통령은 전두환 신군부 정권의 대표적 공안조작사건인 내란음모사건으로 수감 생활을 하다가 신병치료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로 풀려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망명 생활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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