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프리미엄 안은 대단지’ 주목

  • 입력 2016년 3월 30일 11시 29분


완연한 봄기운에 건설사들도 속속 봄 분양물량을 분양시장에 내놓으며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지역 내 ′대단지 프리미엄′을 자랑하는 단지형 단독주택단지가 속속 공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러한 단지형 단독주택단지는 건축 설계, 브랜드 인지도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지역일대의 新주거문화를 선도한다. 게다가 실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 일대 대규모 브랜드타운 이미지를 선점하면서 한동안 랜드마크 자리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특히 대단지 프리미엄과 같은 희소성과 차별성을 내세우는 단독주택단지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단독주택단지는 기존에 분양한 나홀로 주택보다 입지와 상품성부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다 시공 후 지역 일대에서 유명세를 타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지역 내 대단지 프리미엄 단독주택단지는 그 지역 내 고급 주택타운으로 자리 잡아 랜드마크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면서 “평형도 다양화되고, 아파트의 편리한 공간과 전원주택의 자연 친화적인 장점을 갖추고 있어 단독주택단지 분양에 관심 있는 수요자나 투자자들의 경우 기존 단독주택과 차별화된 요소가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지역 일대에 들어서는 대단지 단독주택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용인 흥덕지구 내에 조성되는 트리플힐스의 경우, 단독주택이 하나의 마을을 이루는 단지형 단독주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약 6만 2990㎡ 부지에 5개 단지 약 200필지가 들어섰다. 똑같은 형태의 아파트 주거 공간이 아닌 가구별 독립된 마당이 딸려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인근 중심상업지구에 자리한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 등 대형종합병원이 있으며, 죽전 신세계백화점, 농협하나로마트 등이 있다. 석현초, 흥덕중, 흥덕고 등으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신도시와 주변지역을 연결하는 각종 도로가 잘 갖춰져 주거 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경부고속도로 수원IC, 등의 이용이 수월하고 흥덕역(가칭) 경유 확정되면서 복선전철 사업도 예정돼 있다.

트리플힐스 4단지 나오이 ZONE’은 건축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수요자들을 위해 설계에서 시공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상품 모듈까지 제공한다. 비용 부담도 크지 않다. 4단지의 자유건축존을 제외한 나머지 세대를 거의 동시에 시공하기 때문에 원가 절감에 큰 이득이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형으로 디자인되기에 일반 건축설계비와 비교해 최대 70%를 넘지 않는다.

취향대로 집을 자유롭게 짓는 ‘5단지 자유건축 ZONE’은 디자인 제약이 없어 원하는 건축가나 시공사와 집을 지을 수 있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필지가 지하에 주차장을 만들 수 있는 경사로가 확보되니 마당을 더 넓게 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사진제공=트리플힐스 문의 031-211-8250)
(사진제공=트리플힐스 문의 031-211-8250)


박소영 동아닷컴 기자 par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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