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서울과 경기도 일부 건조주의보 발효, 낮 최고기온 3~1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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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10일 0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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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서울과 일부 경기도 건조주의보. 사진=동아일보DB
[오늘 날씨]서울과 일부 경기도 건조주의보. 사진=동아일보DB
[오늘 날씨]서울과 경기도 일부 건조주의보 발효, 낮 최고기온 3~10도

오늘(10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낮에 점차 맑아지겠다.

하지만 경북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 남부동해안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서울과 일부 경기도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산불 등 각종 화제예방에 유의를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0도로 어제보다 낮겠으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내일(11일)까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나,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12일) 중부지방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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