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서초 인덕원 안양 등 근접, 3.3m²당 30만원대…과천 문원동 토지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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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해 투자 블루칩은 어디일까? 부동산업계에선 수도권 그린벨트를 꼽는다. 그린벨트 규제 완화 때문이다.

정부는 2014년 그린벨트 해제 지역 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간 참여 지분을 늘리고 준주거지역과 근린상업지역, 준공업지역으로의 용도변경을 허용하는 등의 규제 개선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경기도 역시 그린벨트 제도와 관련 △개발제한구역 내 기업 규제 개선 △그린벨트 해제 권한 시도 위임 △시군의 재정 부담 완화 등 3개 분야에 걸쳐 대대적인 규제, 행정 절차 간소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관할지역의 92%가 그린벨트인 경기 과천시는 ‘2020 핵심 전략’의 1순위가 개발제한구역의 합리적 조정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지하철 추가 검토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토지개발이 과천시 문원동 일대 도시 지역 내 자연녹지를 3.3m²당 35만 원에 분양한다. 해당 토지는 지하철4호선 과천종합청사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과천나들목, 인덕원, 의왕, 서울 강남, 사당동, 양재동까지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경기토지개발 관계자는 “과천은 입지여건상 인덕원과 안양. 의왕시 등 배후도시가 풍부하고 서울 사당 및 양재역에서의 접근성이 탁월해 강남권 문화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서해안시대의 중심 지역으로 경기 서부 중심 개발의 대표 지역”이라며 “이미 인근 지역에 고급 주택 및 타운하우스가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장기 투자 측면에서 과천 토지를 소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과천동 글로벌비즈니스타운(복합관광단지) 조성,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공공주택지구 등이 본격 개발되면 상당한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502-2277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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