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소비세 6月까지 또 인하, 차종별 세금인하 효과 살펴보니…‘똑 소리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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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3일 15시 52분


개별소비세 인하

사진=기사와 관계없는 자료사진/동아DB
사진=기사와 관계없는 자료사진/동아DB
개별소비세 6月까지 또 인하, 차종별 세금인하 효과 살펴보니…‘똑 소리나네’

정부가 자동차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를 6월까지 재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자동차 개소세는 오는 6월 말까지 5%에서 3.5%로 재인하된다.

차종별 세금 인하 효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엑센트 24~36만 원 △아반떼 29~40만 원 △쏘나타 41~58만 원 △그랜저 55~70만 원 △투싼 43~53만 원 △싼타페 52~63만 원 △프라이드 22~32만 원 △K3 26~44만 원 △K5 41~57만 원 △K7(신형) 55~72만 원 △스포티지 41~53만 원 △쏘렌토 51~62만 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개소세는 자동차 가격에 비례해 부과, 차값이 비쌀수록 세금감면 폭이 크기 때문에 고가의 수입차는 세금을 최고 400만 원까지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한편, 정부는 3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자동차 개소세 인하를 골자로 하는 ‘최근 경제동향과 대응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 소비활성화방안의 일환으로 개소세를 인하했었다. 이번에도 경기 위축을 막기 위한 보강 대책의 하나로 제시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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