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코리아 그랜드 세일’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1월 28일 05시 45분


2월 한 달간 주요 백화점·면세점 등 참여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2월1일부터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방문위원회는 27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2월1일부터 29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국내의 설 연휴와 중국 춘절 연휴(2월7∼13일)기간에 초점을 맞췄다. 중화권 방한객들이 집중적으로 방문하는 춘절을 전후로 항공사, 호텔,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 대형마트, 쇼핑몰, 테마파크 등에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외국인 관광객 전용 버스자유여행상품 ‘케이 트래블 버스’, 저비용항공사 진에어와 제주항공, 업스케일 호텔 신라스테이를 비롯해 현대아이파크몰, 에뛰드하우스, 롯데월드, 롯데면세점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 촉진을 위해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지난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참여해 호평을 받은 ‘한류스타와의 쇼핑데이트’를 새로운 한류 스타가 참여해 이번에도 실시한다. 사전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초청자에게는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항공권, 숙박권, 화장품과 공연 티켓 등을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등 현지 온라인과 SNS 채널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외국인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한 이동식 관광안내센터(Tourist Service Center)를 명동 동대문, 용산, 홍대, 강남 등 주요 쇼핑 거점에 설치해 통역이나 관광정보 안내, 와이파이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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