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1~3차 6700세대 분양 완료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월 12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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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신도시 한라비발디 캠퍼스 3차 (자료:한라)
배곧신도시 한라비발디 캠퍼스 3차 (자료:한라)
한라는 12일 시흥 배곧신도시 한라비발디 캠퍼스 3차 1304세대를 10일부로 100% 분양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1~3차, 총 6700세대에 달하는 한라비발디 브랜드 대단지가 계약 마무리됐다.

분양사업 규모가 약 2조 원대에 달하는 대단지의 조기 계약완료로 한라의 실적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라비발디의 사업 성공 이유는 무엇보다도 서울대 연계 유치원·어린이집에서부터 서울대 사범대 협력형 초·중·고등학교 등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특화 아이템’이 상대적으로 교육기반이 열악한 시흥·안산의 소비자들에게 통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라 관계자는 “지난 7일 시흥시·한라·서울대 사범대학이 ‘교육협력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한라는 계약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교육특화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 8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서울 만리동의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에도 다양한 교육특화 아이템을 적용했으며, 하반기 분양예정인 울산 송정지구 등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한라비발디는 ‘교육특화 아파트’로 타 브랜드와 차별화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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