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니카데이 “첨단설비 갖춘 안성 소재 CJ제일제당 공장 인수”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16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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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내추럴 주스, 샐러드, 수프 등을 생산하는 올가니카데이는 16일 첨단 초고압 살균설비를 갖춘 CJ제일제당의 안성 음료공장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안성 공장에서 초고압 살균설비를 통해 열 대신 압력을 가해 유해균을 없애 자연의 맛과 영양이 최대한 보존되는 프리미엄 주스인 저스트주스클렌즈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리모델링과 시설보완을 거쳐 내년 2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3월에 경기 파주시에 같은 방식으로 음료를 생산하는 공장을 완공, 가동한 바 있다. 제품은 신세계·현대·갤러리아백화점을 비롯해 스타벅스, 아티제 등에서 팔린다.

올가니카데이 관계자는 “두 공장을 동시에 가동하면 연 400억 원 이상의 저스트주스클렌즈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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