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LA오토쇼]SUV도 오픈카 시대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1월 24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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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LA오토쇼]SUV도 오픈카 시대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2015 LA오토쇼에서 랜드로버는 세계 최초의 프리미엄 콤팩트 SUV 컨버터블인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을 공개했다.

이 차는 Z-폴드 메커니즘을 적용한 소프트톱 컨버터블 SUV로 48km/h 이하의 속도로 달리면서 지붕을 열고 닫을 수 있다. 버튼을 눌러 지붕을 여는 데는 18초, 닫는 데는 21초가 걸린다.

북미시장에서 출시되는 가솔린 모델은 2.0리터 V4 터보차저 엔진에 9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4.6kg.m을 발휘한다. 정지에서 시속 100km까지 7.8초가 걸리고, 안전최고속도는 180km/h이다. 유럽에서는 최고출력 180마력의 2리터 인제니움 디젤엔진도 출시한다.

영국 헤일우드 공장에서 생산해 내년 봄부터 세계 170개국에서 차례로 출시될 예정이다. 미국 내 판매가는 5만475달러(한화 약 5820만원)부터다.

로스앤젤레스=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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