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 “세계경제 키워드는 美-중국發 불확실성”

유재동기자 입력 2015-10-29 03:00수정 2015-10-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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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 대비” 강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는 “앞으로 세계 경제의 키워드는 미국과 중국에서 비롯되는 불확실성”이라고 지적했다.

이 총재는 28일 오전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미국이 통화정책을 정상화하는 과정, 중국이 성장모델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생기고 있으며 여기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재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확실한 것 같았던 미국의 금리 인상이 경제지표가 엇갈리며 올 12월이 될지, 아니면 내년으로 넘어갈지 불확실해졌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결정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은 27일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0월 정례회의를 시작했으며 29일 새벽(한국 시간) 통화정책방향을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이번 FOMC에서도 금리 동결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이 총재는 “중국 경제가 둔화되고 있지만 중국 정부의 노력을 봤을 때 경착륙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면서 “우리 경제는 구조개혁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높이고 미래 성장 산업을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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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이주열#중국#불확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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