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거제’ 30일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0월 28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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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선호 높은 고현생활권…내달 4일 1순위 청약

힐스테이트 거제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거제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오는 30일 경남 거제시 상동동 110번지(상동4지구 A3블록) 일대에 ‘힐스테이트 거제’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거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A 552가구 △84㎡B 340가구 △119㎡ 146가구 △138㎡ 1가구(펜트하우스), △141㎡ 1가구(펜트하우스) △142㎡ 1가구(펜트하우스) 등 모두 1041가구로 조성된다. 84㎡이하 중소형 타입이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거제는 모든 가구에 힐스테이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 조명이나 가스, 난방을 제어해 에너지 절감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지하주차장 내 비상벨과 단지 내 산책로 보안등, 현관안심카메라 등을 설치해 앞으로 범죄예방환경설계 셉테드(CPTED)인증도 획득할 예정이다.

특히 선자산과 계룡산, 독봉산, 국사봉과 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양정저수지가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내 운동시설 등과 연결된 약 1km에 달하는 순환산책로를 통해 웰빙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거제중앙로와 인접해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돼 있는 고현동 일대 거제시청, 법원 등 행정기관을 비롯해 디큐브백화점, 홈플러스, CGV 등 다양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상동초, 삼룡초, 고현중, 상문고 등 학군도 형성돼 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거제는 미래가치와 주거선호도가 높은 고현생활권인 상동4지구 중심에 있다. 인근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대우조선해양이 있어, 협력업체 종사자까지 고려하면 배후수요는 7만4000여 명으로 풍부하다.

힐스테이트 거제는 거가대교를 이용하면 차량으로 부산까지 약 1시간 이면 이동할 수 있고, 신거제대교를 통해 통영이나 경남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오는 2020년 마산~장목항 연결도로가 개통(예정)되면 창원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진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거제는 고현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상동4지구의 높은 미래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단지 내 순환산책로와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 등으로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1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다. 당첨자는 11일에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16~18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30일 경남 거제시 상동동 202-1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문의☎ 055-632-0021) 문정우 동아닷컴 기자 apt06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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