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공채 시작… “직무능력 우선 평가”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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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올해 하반기(7∼12월) 공채에서 모집분야별로 다양한 직무능력 평가 방식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연구개발 소프트웨어(SW) 직군을 신설하고 해당 직군에 대해서는 실기테스트를 실시한다. 현대모비스 측은 “최근 자동차에 적용되는 전자장치가 늘면서 SW개발 인력의 필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해당 직무에 최적화된 SW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향후 경력사원 채용에서도 세분된 실기시험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SW 분야를 제외한 다른 연구개발 직군은 기존의 토의 면접 대신 프레젠테이션(PT) 면접을 본다. 면접관이 지원자에게 실무와 관련된 특정 사례를 제시하면 지원자는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이를 분석하고 어떻게 해결할지를 발표하는 방식이다. 현대모비스는 1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mobis.co.kr)를 통해 신입사원 채용 서류를 받는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현대모비스#직무능력#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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