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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CEO]SG개발, “좌변기를 부탁해”… 일회용 위생커버 ‘N커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8-26 14:25
2015년 8월 26일 14시 25분
입력
2015-08-26 03:00
2015년 8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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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청결’ ‘위생’에 대한 불신 탓에 공중화장실 이용을 꺼린다. 남들이 사용한 변기를 써야 하는 데다, 위생을 위협하는 요소가 너무나 많으니 왠지 찜찜하다. 그래서 개발된, 화장실 위생 문제를 말끔히 해결한 아이디어 상품이 히트를 치고 있다.
SG개발(김주호 대표)의 일회용 좌변기 시트커버 ‘N커버’가 그것이다. 눈에는 깨끗해 보이는 공중화장실 변기커버에 70만 개 이상의 세균이 득실거린다는 언론 보도에 착안해 만든 이 제품은 여성들이나 아이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특수 처리된 접착기술로 고정이 가능하면서도 사용 후 흔적이 남지 않는다. 또한 착석 시 자동적으로 크기 조절이 가능한 기능과 함께 100% 국내산 천연펄프를 사용해 좌변기 커버보다 착석감이 우수하다.
시중에 나온 일회용 변기커버는 대부분 중국 OEM제품이지만, ‘N커버’는 전 과정 국내 생산 제품으로 신뢰를 높였다. 물에 쉽게 녹는 재질을 사용했고, 개별 포장으로 휴대성에도 초점을 맞췄다.
김주호 SG개발 대표는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일회용 좌변기 커버가 일상화돼 있다”며 “10월에는 항균 처리와 함께 편의성을 높인 신제품 ‘N커버 프리미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변기커버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녹농균, 대장균 살모넬라균, 곰팡이균 등이 번식하는데 자칫 잘못하면 피부병이나 성병에 걸릴 위험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다. 문의 032-212-0272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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