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사랑과 섬김으로 치유의 희망을 주는 최고의 병원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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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행복기업대상]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이 ‘Stella 2020, 사랑과 섬김으로 치유의 희망을 주는 최고의 병원’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세우며 2020년까지 지역 최고의 의료기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T관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는 2009년도 보건복지부에서 선정된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지상 9층에는 2013년도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가 확장 이전하여 지역 내 미숙아 및 중증 신생아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최경환 의료원장
최경환 의료원장
특히 T관은 친환경 자연공간으로 조성된 옥상정원과 남측으로는 앞산 및 북측으로는 두류산의 조경을 느낄 수 있도록 자연에서 가져오는 치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여 입원환자들의 힐링 공간을 조성했다.

‘의과대학 루가관’은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2015년 3월 개관한 지역 최고의 의학전문 연구시설이다. 지하 2층 및 1층에는 150여 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지상 1층과 2층에는 동아리방, 체력단련실, 멀티미디어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한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상 3층과 4층에는 열람실, 의학도서관, 의학교육실, 자율학습실, 실험실, 현미경실 등을 증설했으며 강당, 강의실, 동물사육실, 의공학·생리학·면역학·미생물·약리학·해부학실험실 등의 규모를 늘려 전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장기이식에 대한 전문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올해 하반기에 지하 4층, 지상 4층 규모의 ‘암·장기이식센터’를 개원하여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체계적인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개원 35주년을 맞이하는 대구가톨릭대병원은 7월 16일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4개의 영역에서 비전과 슬로건을 도출하였다. 진료 봉사 연구 구성원 분야에서 최상의 자질을 갖춰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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