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연암문화재단, 대학생 51명에 장학금 7억원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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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구본무)은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LG트윈타워에서 ‘2015 연암장학생 증서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학업성적이 뛰어난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을 후원하는 연암장학생 지원사업은 인재가 곧 국가의 미래라는 인식 아래 1970년 시작된 LG그룹의 최장수 사회공헌활동이다. LG연암문화재단은 올해까지 46년간 총 2953명의 대학원생들에게 약 138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각 대학총장의 추천을 통해 이공계 30명, 인문계 21명 등 5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및 교재비용 등 총 7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은 이날 증서수여식에서 대학원생들에게 “학문 연구에 전념할 기회를 잘 살려 결코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목표에 매진해 국가와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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