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생활가치도 투자가치도… 한강신도시 매력있는 주거공간

한강신도시 2차 KCC스위첸

KCC건설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에서 ‘한강신도시 2차 KCC스위첸’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84m²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총 1296채 규모. 운양동의 마지막 대단지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있고 확장비나 주요 옵션 등에 추가 비용이 없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한강신도시 초입인 운양동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좋다. 김포한강로와 가까워 차로 올림픽대로 등에 빠르게 진입해 서울 도심권과 강남권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2018년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김포공항역을 통해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등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일산대교를 통해 고양, 일산 방면은 물론이고 인천 서구 등 수도권 서북권, 서남권 등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한강신도시 집값 상승률 1위… 동탄 광교 제쳐

최근 서울 전셋값 상승이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은 한강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5월 2기 신도시 5곳 가운데 한강신도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 한강신도시의 3.3m²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해 1월 대비 5월 3.1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탄1신도시와 광교신도시는 각각 2.2%, 1.23% 상승하며 2, 3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한강신도시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인 것은 서울 마곡지구 개발로 30, 40대 젊은 실수요자들이 서울 강서권과 가까운 김포로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2018년 마곡 기업 입주 땐 상주인구 16만명

마곡지구 개발도 한강신도시 주거 수요를 자극하는 요인 중 하나다. 한강신도시와 인접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는 LG를 비롯한 롯데 코오롱 넥센타이어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등 대기업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2018년 이들 기업의 마곡지구 입주가 완료되면 기업 종사자들이 한강신도시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강신도시는 마곡지구까지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인 데다 서울의 전세금 수준이면 집을 살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김포한강로 개통으로 교통까지 좋아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한강신도시, 김포시 2020도시계획 개발 핵심

‘한강신도시 2차 KCC스위첸’은 개발계획과 관련된 미래 가치가 한강신도시 중 단연 으뜸이다. 단지 앞뒤로 ‘아트빌리지’와 김포시 역점사업인 ‘종합스포츠타운’이 계획되어 있다.

최근 2020김포도시기본계획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김포도시철도 건설에 따른 역세권 개발사업과 의료복합단지 및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공해업종 분리를 위한 산업단지 건설과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한강시네폴리스 조성 사업 등이 추진된다.

한강신도시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아트빌리지는 운양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기존 한옥마을을 리모델링해 전시공간과 작업실 등을 갖춘 아트하우스와 공연 및 공간예술 작가들을 위한 오픈스튜디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친환경 마감재에 첨단 주거 시스템까지

‘한강신도시 2차 KCC스위첸’은 친환경, 안전, 첨단주거 쾌적성 3박자를 갖추었고, 전 가구 맞통풍이 가능한 4∼4.5베이 및 3면 개방형(84m²D)의 혁신 평면이 적용돼 여름철에 에어컨 없이도 시원하다.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해 입주민의 건강까지 고려했다. 창호에 부착된 자연형 환기 시스템을 통해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 준다. 무인경비 시스템과 첨단 디지털 도어록을 도입해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할 수 있다. 특히 결로로 인한 곰팡이나 에너지 낭비를 막아주는 KCC건설만의 단열설계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화재 시 유독가스 발생을 최소화한 고급 단열재를 사용한다.

부지 모양은 동서로 넓게 뻗은 형태로 13개 동 모두 남향 위주로 배치해 탁 트인 조망과 풍부한 일조를 누릴 수 있다. 단지 후면으로는 모담산이 가깝고, 전 가구 맞통풍 구조의 특화 평면설계를 도입해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다. 커뮤니티시설에는 스포츠존, 교육 및 취미존, 주민지원존, 키즈&맘스존, 실버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단지 입구에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과 엄마의 기다림의 여유를 고려한 스위첸만의 안전 특화 시설인 키즈&맘스스테이션이 설치된다. KCC건설의 스마트한 안전 특화시스템도 도입된다. 현관 진입 시 공동 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호출되며, 비상상황 알림 등의 원 패스 스마트 키 시스템이 적용된다. 본보기집은 경기 김포시 장기동 김포경찰서 인근에 위치하며 동호수 지정 계약 중이다.

문의 1899-3041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