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영랑호, 메르스 우려속 2만여 명 몰려…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6월 8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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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512-12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영랑호’가 지난 5일 견본주택을 열었다. 개관 첫날에만 5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주말 3일간 약 2만여 명의 내방객이 다녀갔다.

e편한세상 영랑호는 속초에서는 11년 만에 분양하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지역 수요자는 물론 외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안용헌 분양소장은 “주변 자연 환경을 최대한 반영한 단지설계와 산과 바다, 호수 조망 등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췄다”며 “새 아파트에 대한 욕구가 강한 노후주택 거주자와 세컨드하우스가 목적인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의 관심까지 더해져 좋은 청약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9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17일 당첨자 발표, 계약은 23~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760만 원대로(전용 84m²기준) 책정됐다. 중도금 무이자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e편한세상 영랑호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총 497가구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74㎡ 50가구, △84㎡ 387가구, △114㎡ 53가구, △142㎡ 7가구로 이뤄졌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교동 894-2번지에 있다. (문의☎ 033-636-1010)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편한세상 영랑호(자료:대림산업)
e편한세상 영랑호(자료: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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