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공모형 달러ELS펀드 출시

외환은행은 19일 공모형 달러ELS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국내 금융권 최초로 사모형 달러ELS펀드를 출시해 15일 현재 5500만 달러를 모으는 등 호응을 얻자 공모형을 출시한 것이다. 최소 가입금액이 1000달러 이상으로 기존 사모형 달러ELS펀드(2만 달러 이상)에 비해 크게 낮은 것이 특징이다.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각 최초 기준가격의 85%(24개월 내),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연 4.0%의 수익을 제공한다. 모집기간은 28일까지다.

신민기기자 mink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