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20d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 출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5월 19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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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대표 김효준)가 20주년을 맞아 베스트셀링 모델인 520d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과 520d xDrive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을 출시한다.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은 기존 520d 럭셔리 라인과 520d xDrive 럭셔리 라인의 앞좌석에 컴포트 시트 및 통풍 시트를 추가했다.

BMW 컴포트 시트는 편리한 기능성은 물론 장거리 주행시의 쾌적함을 더해주는 장치다. 시트에 20개의 모터가 장착되어 있어 다양한 체형에 맞춰 섬세하게 시트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요추 지지대가 포함되어 있어 최적의 운전 자세를 만들어준다.

가격은 BMW 520d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이 6990만원, BMW 520d xDrive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이 7390만원(VAT 포함)이다. 편의 장비를 더했지만 가격은 기존 럭셔리 라인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한편 두 모델에는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고효율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최고출력 190마력과 최대 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도 뛰어나다. 복합연비 기준으로 520d가 16.1km/l, 520d xDrive가 15.6km/l다. 두 모델 모두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한다.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5시리즈는 해마다 첨단 기능을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하면서 더욱 높아지는 고객 수준에 부응하고 있다. 이번 에디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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