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제주 관광명소에 우뚝… 지역 고유의 현무암 입고 랜드마크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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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라마다 앙코르

제이엔피홀딩스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동류암로에 짓는 ‘제주 성산라마다 앙코르’ 호텔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8층에 전용면적 23∼38m², 273실 규모다.

이 호텔은 전 세계 60여 개국에 호텔을 6000여 개 보유한 윈덤그룹의 라마다 브랜드를 사용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친숙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호텔 분양 관계자는 “이미 준공한 경기 동탄시와 수원시의 라마다호텔 가동률이 90%를 넘는다”고 말했다.

제주 고유의 현무암으로 마감한 건물 외관이 눈에 띈다. 제주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옥상에 스카이풀을 설치할 예정이다. 최근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루프톱 바’도 들어선다. 옥상의 야외 공간을 활용해 모임과 파티를 할 수 있는 장소다.

제주도에서는 유일하게 전 객실에 테라스(4.30∼5.29m²)를 설치한다. 객실 위치에 따라 우도와 한라산, 신양해수욕장, 올레길 등을 조망할 수 있다.

고급 연회장도 갖추고 있어 호텔 내에서 다양한 행사를 열 수 있다. 성산일출봉 일대에는 SBS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로 유명한 섭지코지를 비롯해 우도, 면세점이 있는 성산항 같은 제주의 내로라하는 관광명소들이 몰려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성산일출봉 인근에 들어서는 만큼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 여건도 좋은 편이다. 공사비용을 100% 확보한 상태에서 분양하고, 제주 수익형 호텔로는 최초로 제1금융권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구분등기 방식으로 분양돼 객실별로 소유권이 주어지고 객실이 소형으로 구성돼 투자 부담이 작은 편이다.

소형 객실 외에 수익성이 높은 스위트룸에도 투자할 수 있다. 스위트룸을 계약하면 윈덤그룹과 제휴해 전 세계 100여 개국 4500여 개 유명호텔, 리조트,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을 무료로 증정한다.

계약금(10%)을 내면 중도금(50%) 무이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미 전 객실의 85% 이상이 주인을 찾아 현재 선착순으로 남은 물량을 계약하고 있다. 계약자에게는 연 10일 객실 무료이용, 제주 왕복 항공권 2장, 제주 골프장 6곳 준회원 대우, 아쿠아플라넷 할인권 등의 혜택을 준다. 항공권·렌터카 예약 대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실투자금 7500만 원이면 월 100만 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알짜 소액 투자 상품”이라고 말했다. 준공은 2016년 3월 예정. 본보기집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다.

1599-3787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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