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빅데이터로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16일 03시 00분


코멘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국민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을 관리·운영하는 보험자로서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미션 아래, 치료·예방·출산 등에 대한 보험급여 실시와 건강검진, 4대보험 통합징수, 노인장기요양보험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지난 38년간 건강보험은 우리 국민의 ‘건강지킴이’를 자임해 왔고 2004년부터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으로 매년 해외 30여 개국에서 우리 제도를 배우기 위해 방문하는 등 건강보험의 우수성은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저출산·고령화와 만성질환의 급증, 건강보험의 낮은 보장성, 보험료 부과체계의 형평성 문제 등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건강보험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공단은 1조5000억 건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국민 서비스는 물론이고 산업 분야에서도 획기적인 전기를 만들고 있다. 2015년 1월 ‘한국인건강지수 데이터센터’로 지정되어 국가 참조 표준 데이터를 생산하는 국가건강정보 표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성상철 이사장은 “앞으로 4대 중증질환, 3대 비급여의 보장성 강화와 부과체계 개편 방안 마련 등 국정과제 지원과 빅데이터 활용으로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국제교류 강화 및 공단을 둘러싼 이해관계자와의 공감과 소통 노력으로 지속 가능한 건강보장 실현을 위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